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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Village

등 가운데 통증 등통증 위치별 의심되는 질환

by lifetistory 2023.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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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통증이 있을 때는 스트레칭이나 폼롤러를 이용한 마사지를 함으로써 대부분 몇 주 이내에 호전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오래 지속되거나 휴식을 취했음에도 나아지지 않을 경우, 통증이 다리까지 퍼지는 경우, 다리가 저리고 감각이 둔해질 경우, 체중감소가 동반될 경우에는 반드시 병원에 내원해야 합니다.

 

등통증 위치에  따라 의심할 수 있는 질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근막 동통 증후군

근막동통증후군 발생위치, 등통증
근막동통증후군 통증위치

두피의 통증보다는 경부(목) 근육이 뭉친 듯 뻐근하게 아픈 경우에는 근막동통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으며 주로 등뒤 목과 어깨가 뻐근하면서 뒤통수가 당기는 통증이 옵니다. 근막 유발점부터 척수로 들어가는 여러 신경섬유가 자극되어 체내의 장기에 병적인 변화가 일어났을 때 그 부위에는 통증이 나타나지 않고 그 장기와 떨어져 있는 피부 표명의 특정부위에 통증이나 감각과민이 느껴지는 자율신경증상이 나타납니다. 근막 유발점을 자극하면 아프고 혹은 전신적으로 땀이 나며 털이 곧서는 자율신경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척추측만증

척추측만증 S형 곡선
척추측만증 증상 S형 곡선

뒷목과 어깨 그리고 등이 쿡쿡 쑤시는 경우 척추측만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척추 측만증은 S형 곡선이 여러 원인으로 인해 꼬이고 굽어져 정면에서 바라볼 때 휜 상태를 말합니다. 척추측만증은 서있는 위치에서 양쪽 어깨의 높이가 다르고 양쪽 유방이 크기가 다르며 등뒤에서 보기에 척수가 휘어진 소견과 견갑골이 튀어나오는 등 등이 불균형적으로 튀어나온 모습이 나타납니다. 등이 휘어져 있는 상태를 계속 방치하면 만성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서 체형 교정과 운동 등으로 바로 잡아야 합니다. 

 

췌장과 관련된 질병

췌장 등위치, 췌장 등통증, 췌장암 초기증상
췌장의 등통증, 췌장 등 위치

배꼽과 명치 사이에 있는 소화기관인 췌장은 위의 뒤쪽으로 위치하고 있습니다. 

췌장암 초기증상으로 등통증은 흔하지 않고 췌장암이 많이 진행된 경우에 등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동시에 황달증상이 있으며 소화불량과 복부 통증, 체중감소, 구토, 식욕부진 등 증상이 발생합니다. 정자세로 누워있기 힘들 정도로 등 가운데를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있다면 병원을 방문해서 초음파 검사를 받고 췌장에 어떠한 이상이 있는지 반드시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대동맥박리증

대동맥발리증 증상 대동맥박리
대동맥박리증

대동맥은 심장에서부터 우리 몸 전에 혈액을 공급하는 가장 큰 동맥입니다. 가장 큰 원인은 환자의 80%가 고혈압이고 3개 막으로 이루어진 대동맥은 노화되면서 막히거나 늘어나고 찢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대동맥 혈관 벽이 높은 혈압 등으로 대동맥이 찢어지는 것대동맥박리증이라 합니다. 

보통 증상은 심근경색처럼 등 윗부분이 찢어지는 듯한 심한 통증이 있는 경우 즉, 등 부위나 앞가슴이 찢어지는 듯한 심한 통증이 갑자기 나타날 경우에 대동맥 박리증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통증은 매우 극심하므로 실신할 수 있으며 숨이 차거나 기침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동맥박리증은 사망 위험이 높지만 전조증상이 없고 조기발견이 어렵기 때문에 최대한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