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성공의 키를 가진 호르몬, 살이 빠지는 호르몬

다이어트를 하려면 우리 몸의 메커니즘을 잘 이해해야 똑똑하게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

살을 빼기 위해서 알아야 하는 단 하나의 호르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살이 찌고 빠지는데 관여하는 호르몬이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증상인 과체중, 비만은 건강하지 않은 한 가지 증상입니다. 우리 몸은 살을 빼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 우리 몸은 다이어트를 거부합니다. 

 

우리가 살이 쪘다는 것은 대사가 떨어졌다는 의미입니다. 반대로 대사가 빠른 사람은 살이 찔 수가 없습니다. 

대사를 떨어뜨리는 호르몬은 살을 찌게 만드는 호르몬인 인슐린이 과다 분비되는 것입니다. 인슐린이 살을 뺄 때 가장 방해가 되는 호르몬이라는 말입니다. 인슐린은 뱃살(내장지방, 복부지방)이 만드는 호르몬이기도 합니다. 

 

아주 소량의 인슐린만 존재해도 지방을 태우는 다른 모든 지방을 태우는 호르몬들의 기능이 멈춰버립니다.

인슐린에 문제가 있는 사람은 강냉이 1개만 먹어도 주스를 약간만 마셔도 48시간 동안 지방을 못 태웁니다.

즉, 내장지방이 있다면 100% 인슐린이 너무 많다는 의미입니다.

 

인슐린이 올라가면 살이 찌고 인슐린이 내려가면 살이 빠집니다. 

인슐린이 없는 상태가 되어야만 지방대사가 현저하게 촉진됩니다. 

그러므로 살을 빼려면 내 몸에 인슐린이 없는 상태를 만들어 줘야 합니다. 

 

 

인슐린을 낮추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1. 당질 제한식을 합니다.

탄수화물을 줄이는 것이 방법입니다. 탄수화물이 과다한 음식은 빵, 떡, 쌀, 밀가루, 믹스커피, 국수, 라면, 주스 등등이 있습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숨어있는 탄수화물을 조심해야 합니다.

요리에 있는 양념, 샐러드의 소스, 딸기맛요거트, 디저트, 술 등이 인슐린 수치를 순식간에 올립니다.

특히 불고기, 양념갈비의 소량의 양념이 인슐린을 더 많이 올릴 수 있기 때문에 차라리 밥 한 그릇이 더 낫습니다.

 

2. 단백질과 탄수화물을 함께 먹는 것도 매우 좋지 않습니다.

함께 먹으면 골고루 먹는 것 같지만 사용하지 않은 단백질은 전부 간에서 탄수화물로 바뀌기 때문입니다. 구운 고기와 냉면, 된장찌개와 밥, 햄버거와 감자튀김과 콜라 즉, 탄수화물과 단백질을 함께 먹으면 탄수화물만 먹는 것보다 훨씬 더 인슐린이 쏟아져 나오는 것입니다. 

 

우리가 착각하는 것이 고기를 먹을 때 지방이 있는 부위보다 지방이 없는 부위(살코기)를 골라먹는데 살코기를 먹으면 인슐린이 더 많이 나옵니다.

지방은 인슐린이 쏟아져 나오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저탄고지 하는 이유가 이러합니다.  

 

단백질 파우더(순단백질)는 지방이 전혀 없고 탄수화물이 별로 없어도 인슐린을 더 많이 쏟아져 나오게 할 수 있습니다. 

즉, 단백질은 많이 먹으면 좋지 않습니다. 운동하는 사람을 기준으로 단백질은 하루 100g~180g 이하가 좋습니다.

남아도는 단백질은 인슐린이 나옵니다. 

 

3. MSG를 조심해야 합니다.

MSG는 인슐린 수치를 200%를 높이는 역할을 합니다.

정말 맛있는 음식을 먹고 나면 그다음 날 체중이 늘어난 것을 경험하셨을 것입니다. 인슐린이 자극이 되어서입니다. 특히 외식 시에는 MSG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4. 스트레스를 조심합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코르티솔 호르몬이 나오는데 코르티졸은 인슐린을 불러들입니다. 

코르티졸은 원래 살을 빠지게 합니다.

코르티졸은 내 몸 안에 있는 영양분을 동원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살이 빠지는 것입니다.

그러나 계속적인 잔잔한 지속적인 스트레스는 살이 찌게 됩니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졸이 인슐린을 끌어올려서 살이 찌게 됩니다. 

 

5. 살이 찌는데 가장 큰 이유는 음식의 양과 상관없이 음식을 자주 먹는 것입니다.

우리가 먹기만 하면 인슐린 수치가 올라간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살을 빼는데 어려운 이유는 인슐린 저항성 때문입니다. 

내 몸에 인슐린이 많은 것이 아니라 내 몸 상태가 인슐린 저항 상태인 것입니다. 인슐린이 정상 기능을 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즉, 우리 몸의 세포들이 인슐린을 상대를 하지 않고 평소 인슐린이 너무 많이 나오다 보니까 몸에서 인슐린을 거부하게 됩니다. 세포 입장에서 인슐린을 거부하는 상태를 인슐린 저항성이라 합니다. 

 

병원에서는 공복혈당을 검사하면 정상 혈당이 나오지만 인슐린 수치는 높은 상태일 수 있습니다. 병원에서는 일반적으로 혈당만 체크하고 인슐린 수치를 검사하지 않기 때문에 의사도 모르고 넘어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공복혈당을 검사하는 것이 아니라 공복 인슐린 수치를 검사해야 합니다. 공복 혈당 검사와 공복 인슐린 검사는 다른 검사입니다. 

 

인슐린 저항은 당뇨 전단계부터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상황입니다. 완전히 당뇨 판정을 받기까지 모르고 지나갈 수 있습니다. 

인슐린 저항성의 증상은 무엇일까요?

1. 복부지방

2. 체중 정체

3. 당이 부족하면 짜증 나고 스트레스 쌓이는 증상 

4. 먹고 나서 식곤증이 심한 분

5. 머리가 맑지 못하고 건망증

6. 시력저하

7. 식사 후에 만족감이 덜해서 간식을 찾는 경우

8. 밤에 잦은 소변

9. 복부 팽만감, 가스가 차는 증상

 

 

병원은 우리가 병에 걸려야만 질병을 치료하는 곳입니다. 보통 6개월 후나 증상이 생기면 다시 병원 오라고 합니다.

즉, 병이 생길 때까지 지켜본다는 의미입니다. 의사의 역할은 질병이 있을 때 치료를 하는 역할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질병이 생길 때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습니다. 병이 생기고 나면 치료하기보다는 예방을 해야 합니다. 

병이 진행되기 전에 우리 몸을 지켜야 합니다. 변화시켜야 합니다. 적극적으로 건강한 몸을 만들어야 합니다. 

 

호르몬이 정상이 되고 내 몸이 건강해져야 체중이 빠지는 것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을 먹는 것보다는 단식입니다. 간헐적 단식은 유일한 당뇨치료 식단입니다. 

당뇨약은 치료약이 아닙니다. 혈당을 관리만 하는 약입니다. 

 

간헐적 단식은 하루 매일 18시간 단식하는 것입니다. 인슐린 저항이 사라질 때까지, 내 몸의 세포가 인슐린을 거부하는 증상이 사라질 때까지 안 먹어 줘야 합니다. 안 먹으면 생명이 위험해지기 때문에 간헐적 단식을 하는 것입니다. 

 

간헐식 단식은 내 몸이 건강해질 때까지 지속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간헐적 단식을 할 때는 비타민B, 아연, 베리류, 오메가 3, 프로바이오틱스 등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간헐적 단식하면 안되는 사람

혈당을 일정하게 유지해야 하는 당뇨환자나 성장기 어린이, 혈당조절에 민감하지 못한 노인분들의 경우는 저혈당, 뇌손상 등 굉장히 심각한 상황이 일어날 수 있어서 극단적인 간헐적 단식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간헐적 단식으로 인한 우리 몸의 휴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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