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헐 외사시는 우리나라 어린이들에게서 가장 흔한 사시 중 하나입니다. 평소에는 눈이 정상이지만 피곤하거나 졸릴 때, 아플 때, 멍하게 있을 때, 기분이 좋지 않을 때 등 한쪽 눈이 바깥쪽을 향하는 증상을 보이는 눈의 정렬이 맞지 않는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항상성 사시처럼 항상 나타나는 증상이 아니다 보니 부모님이 알아차리기 쉽지 않아서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간헐적 외사시 원인
정확한 원인을 밝혀지지 않습니다. 수술치료는 내사시나 외사시가 있을 경우에는 눈의 근육인 외직근과 내직근의 길이를 절단을 해서 사시 각도와 방향의 균형을 맞추는 방법으로 수술합니다. 그러나 수술적 치료는 재발이 높은 편입니다. 왜냐하면 외안근의 문제가 아니라 중추신경계의 문제일 가능성이 큽니다. 그래서 원인 치료가 되지 않고 안구의 발달과 안구의 근육의 발달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서 사시가 다시 재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증상이 다른 사시에 비해 간헐적 외사시는 심하지 않은 편이지만 수술에 의해서는 사시 각도를 많이 줄여주는 반면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할 수 없어서 또 재발이 되는 문제점이 발생합니다.
사시는 태어날 때부터 나타날까요?
사시는 대개 태어날 때부터 나타나는 경우는 흔하지 않습니다. 예전에는 선천성이라는 말을 썼다가 요즘은 진단명에서 선천성이라는 단어를 쓰지 않습니다. 대개는 생후 3~4개월 정도에 눈의 정렬이 완성되는데 만약 사시가 있다면 3~4개월 이후부터 사시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사시일 경우 안경이나 특수렌즈가 필요한가요?
안경으로 치료하는 사시가 있습니다. 원시가 있는 조절내사시는 눈이 안으로 몰르는 내사시는 안경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안경으로 해결이 안 되는 경우가 훨씬 많고 특수렌즈 같은 경우에는 성인에서 일부 프리즘 렌즈를 이용한다든지 해서 눈의 초점을 맞춰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보통 소아 사시는 대게 수술적으로 치료하는 경우가 많고 렌즈는 수술 후에 일부 과교정이나 저교정, 근시와 난시를 교정하는데 쓰이지만 사시 자체로는 특수렌즈를 쓰지 않습니다.
소아 사시에서 치료를 하지 않으면 성인이 되었을 때 시력이 떨어질까요?
사시는 약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사시의 특징은 한쪽 눈으로만 정상 정렬로 바라보고 있고 나머지 한쪽 눈은 다른 곳을 바라보고 있다면 안보는 쪽 눈의 시력 발달이 억제하게 되어 있습니다. 눈이 밖으로 빠져있거나 안으로 모여있는 눈의 발달이 억제가 되어서 사시성 약시를 유발합니다. 그러므로 사시 자체도 약시의 원인이 됩니다. 사시가 있을 시에는 시력을 항상 체크하고 가림치료나 약시 치료를 겸비해서 치료하게 됩니다.
사시는 약시의 원인인가요?
약시는 안경으로 교정을 할 경우에는 눈의 시력이 목표 시력 1.0이 나와줘야 하는데 특별한 원인이 없는데도 시력이 안 나오는 증상을 말합니다. 출생 시에 성인 시력을 가지고 태어나는 것이 아닙니다. 0.1도 안 나오는 시력을 가지고 태어나지만 5세~10세까지 점차적으로 시력이 발달하게 되는데 발달과정에서 시력을 저해하는 위험인자나 유전인자로 인해 발달이 멈춰지게 됩니다. 만약 늦게 발견해서 시력이 완성된 나이가 되면 시력 교정이 불가합니다. 그때는 시력교정수술이라든지 콘택트렌즈로도 시력 교정이 되지 않습니다. 약시의 원인 중 사시가 있고 굴절이상 원시, 난시, 근시를 어릴 때 발견을 못한 상태에서 성장하다 보면 시력발달이 멈춰서 교정이 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굴절이상 사시 등 어릴 때 0세~5세~10세에 약시를 빨리 발견하면 약시 교정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치료시기를 놓치면 평생 낮은 시력으로 살아갑니다.
사시를 의심해야 하는 증상은 무엇인가요?
아이가 멍 하고 있을 때 한쪽 눈이 쓱 풀려나가거나 돌아갈 때 발견할 수 있습니다. 대개 처음 발견될 때는 멀리 쳐다볼 때, 졸릴 때, 야단맞을 때 자주 나타납니다. 이럴 때를 간헐성 외사시 증상들입니다. 눈이 초점이 안 맞거나 제대로 쳐다보고 있지 않는 느낌이 들 때 의심해봐야 합니다.
사시 확진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사시 검사는 가림검사, 교대가림검사, 프리즘검사가 있습니다. 검사방법은 한쪽 눈을 가렸다 빼면 사시가 있는 쪽 눈이 사시가 나타나게 됩니다. 가리개를 뗐을 때 사시가 있는지 확인합니다. 사시는 어느 정도 있는지 알 수 있는 각도의 양을 사시각도라고 하는데 그 각도는 프리즘이라고 하는 기구를 눈앞에 대고 프리즘이 어느 정도 각도인지 체크해 보고 사시각도와 사시방향이 어떠한지 측정할 수 있습니다.
사시의 치료법은 무엇인가요?
< 수술적 요법 >
일반적으로 치료법은 수술입니다. 특히 간헐성 외사시는 거의 90%가 수술을 시행하고 눈의 근육을 수술해서 눈의 위치를 교정하는 방법으로 눈을 정렬하는 수술을 합니다. 수술방법은 눈의 근육인 외직근과 내직근의 길이를 절단을 해서 편위를 줄여주는 방법으로 사시를 교정합니다.
사시의 원인이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근본적인 치료 수술보다는 눈을 정렬해 준다는 의미로 수술합니다. 보통 사시 수술은 여러 번 시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 번의 수술로 사시가 교정이 된 경우는 50~60% 정도밖에 되지 않고 2번 이상 재수술을 하는 경우는 거의 3/1 정도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사시의 종류에 따라 수술 경과가 다르지만 우리나라에서 제일 많은 간헐 외사시의 경우는 재발률이 높고 재수술비율이 높습니다. 수술 경과가 너무 과교정이 되어서 거꾸로 내사시가 외사시로 된다든지 외사시가 내사시로 되는 경우도 간혹 있어서 재수술을 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 시기능훈련 방법 >
주로 미국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사시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시각 문제를 다루는 것이 시기능 훈련이라고 합니다. 시기능훈련은 해부학적으로 근육을 잘라내는 시술이 아니라 시각재활을 통해 정상적인 시기능으로 회복하는 훈련하는 눈운동 요법이라고 합니다. 눈을 잘 모아주거나 벌려주는 이향운동을 하면서 근육을 발달시켜 주고 다양한 안구운동을 해주고 융합능력을 개선해 주어서 사시를 극복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하지만 시기능훈련을 통해 사시가 다 교정이 되지 않지만 만약에 사시각이 너무 심할 경우에는 수술과 시기능훈련이 같이 적용이 됐을 때 더 큰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시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수술적 요법과 수술 후에 시기능훈련을 함께 받는 것이 효과를 극대화시켜서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사시교정훈련 방법 >
(펜슬 푸시업 방법) - 연필에 끝부분을 보고 눈높이에서 서서히 당기면서 눈앞에 3cm 정도까지 눈을 모아주고 난 후에 다시 멀리 봐주는 방법인데 이 방법을 보통 10~20회, 3세트 정도 꾸준히 해주면 간헐 외사시인 분들이 편하게 눈근육을 사용하여 운동할 수 있고 안구정렬도 잘 유지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안구 스트레칭 방법) - 눈 근육이 약한 사시 환자들은 스트레칭을 자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정면을 본 상태에서 머리를 움직이지 않고 시선만 돌려서 눈을 쭉 당겨주는 방법입니다. 연필을 이용해서 별 모양으로 움직여서 시선만 돌려서 눈을 스트레칭합니다. 즉 머리는 고정하고 시선만 움직이며 위로, 아래로, 왼쪽으로, 오른쪽으로, 대각선방향으로 눈을 당겨주는데 대략 5초 정도 유지하면서 스트레칭합니다. 그다음에는 크게 원을 그리듯이 눈을 돌리면서 눈을 회전시켜서 운동합니다. 눈회전은 3회 정도 시행합니다.
이 두 가지 방법을 매일 시행하면 수술 후에도 사시 재발을 방지할 수 있고 수술 전에도 눈근육 운동을 해 줌으로써 눈의 유연성을 길러주는데 크게 도움이 됩니다.
사시는 자연치유가 가능한가요?
드물게 사시가 저절로 고쳐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시는 나이가 들어서는 치료가 불가능한가요?
대부분 성인 사시일 때 치료하면 좋아집니다. 보통 치료방법은 수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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