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ealth Village

췌장암 초기증상과 췌장 등통증 위치

by lifetistory 2023. 8. 29.
반응형

췌장암 초기증상은 없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10% 이하로 매주 낮기 때문에 발견이 어렵습니다. 췌장암에서 가장 흔히 나타나는 증상은 복통이고, 그 외에 황달, 식욕감소, 체중감소 등의 증상도 있습니다.

 

췌장 위치
췌장의 위치

췌장암이란?

췌장에 발생하는 종양을 말합니다. 췌장의 종양은 인슐린 등 호르몬을 분비하는 내분지 세포에서 발생하는 종양과 소화효소의 분비와 관련된 외분비 세포에서 발생하는 종양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내분비 세포에서 발생하는 종양은 드물고 외분비세포에서 발생하는 선암종을 췌장암이라 합니다. 

 

췌장암 원인

췌장암의 원인은 아직까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다른 암에 비해 암 발생의 원인은 암 전단계의 병변도 뚜렷하지 않습니다. 췌장암이 발생하지 쉬운 요인에는 45세 이상, 흡연, 두경부나 방광암 또는 폐암의 과거력, 오래된 당뇨병, 지방이 많은 음식섭취가 있으며 만성 췌장염 및 일부 유전적인 질환에서 췌장암 발생률이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췌장의 만성염증으로 인해서 췌세포의 손상 및 증식이 반복됨으로써 비정상적인 췌세포 증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췌장암 초기증상 등통증
췌장암의 원인

췌장암 초기증상

췌장암에 걸리면 보통 등이나 허리 통증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췌장암은 초기증상이 거의 없고 이후에도 복통과 함께 황달, 식욕부진, 소화불량, 피로감이 주된 증상입니다. 등이나 허리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는 극히 드물지만 만약 이런 경우에는 수술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췌장암이 많이 진행된 상태일 때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췌장암은 상복부 통증이나 소화장애 정도로 일상생활에 겪는 소화기관의 불편한 증상과 비슷한 위장관질환과의 증상이  유사해서 구분하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위, 대장 검사에서는 특별한 진단이 없는데도 계속해서 복통이 있으면 췌장암을 의심해 볼 수 있다. 특히 50대 이상에서 처음으로 당뇨병 진단을 받았거나 당뇨병이 악화됐을 때 췌장암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막연히 등이나 허리가 아파서 췌장암을 검사하기보다는 췌장암과 관련된 질환이나 이와 같은 증상을 파악하고 췌장암 위험인자가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 보야야 합니다

 

췌장암의 진단

췌장암은 조기 발견이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췌장은 우리 몸의 깊은 곳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직접 들여다보는 등 일반적인 검진과정에서는 발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진행속도가 빠른 암이며 췌장 주위에 중요한 장기와 혈관 그리고 림프관이 있어서 조기에 다른 장기로 퍼져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췌장암의 진단은 복부 초음파 검사나 복부 CT 검사만으로는 정확한 진단이 어렵습니다. 복부 CT 검사는 크기가 작은 췌장암을 발견을 못할 수 있어서 CT 검사로 췌장을 검사해야 할 경우는 반드시 작은 종양을 찾을 수 있도록 췌장 정밀 CT검사를 실시해야 합니다. 따라서 일반 복부 CT 검사결과에서 췌장암이 없다 하더라도 증상이 지속되면 췌장 정밀 CT 검사 또는 MRI 검사, 내시경검사, 복 초음파검사 등을 통해 다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췌장암의 가족력과  만성 췌장염, 췌장 낭성 종양, 오랜 기간 당뇨병 등이 발생하면 췌장암 발생 위험도가 증가합니다. 그러므로 정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하여 가능한 조기에 췌장암을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흡연과 비만 역시 췌장암 발생을 증가시키므로 금연과 음식조절, 운동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을 유지하도록 해야 합니다.

 

췌장암 등통증 등 통증
췌장암의 초기증상

췌장암의 등통증 및 위치

등 통증은 췌장암의 증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등과 연결된 다양한 근육부터 대상포진 같은 신경계 질환 또는 심장근육이나 갈비뼈 문제가 있어도 등통증을 경험합니다. 실제로 등 통증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많지만 대부분 건강염려증, 운동부족, 근육 뭉침, 부인과 질환 등이 주를 이루고 등 통증으로 인한 췌장암 발병비율은 1만 명당 1명꼴로 발병할 정도로 거의 없다. 그러나 만약 췌장암으로 인한 등 통증이 발생하면 이미 3기 이상 진행된 상태일 가능성이 큽니다. 

등 통증 위치는 췌장부위 즉, 명치 뒤쪽이며 아픈 부위가 명확하지 않고 통증이 시작되면 한 시간 이상 오래 지속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간혹 다른 곳으로 뻗치는 방사통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췌장암 치료

췌장암의 가장 효과적인 치료는 완전한 외과적인 절제 수술입니다. 완치를 위한 수술은 췌장암 환자의 20%~25% 정도만 가능하며 실제로는 대개 황달이 초기 증상으로 나타나 췌장 두부에 종양이 발견되는 환자가 많습니다. 외과적인 절제 수술이 불가능한 췌장암 환자의 평균 생존기간은 6개월 정도이며 이러한 환자의 주된 목적은 환자의 증상을 완화시키고, 생존기간 중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치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췌장암의 치료방법은 암의 크기, 병기, 위치, 환자의 나이와 건강상태를 고려하여 1가지 또는 경우에 따라서 여러 방법을 병행하여 치료합니다. 

 

수술적 치료가 가능한 소견은 췌장 외 다른 곳으로의 전이가 없고 복강동맥이나 상장간막 동맥으로 암의 침범이 없는 경우, 또는 상장간막 정맥과 간문맥 연결 부위에 침윤이 없는 경우에 수술적 치료가 가능합니다. 췌장의 주요 인접 혈관인 간문맥 또는 상장간막 정맥, 상장간막동맥 합병을 절제술을 시행할 수 있고 암의 깊이나 크기와 부위에 따라 모두 절제하는 췌장 전절제술을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주위 림프절이나 연부 조직의 절제 정도에 따라 확대췌장 절제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항암 화학요법은 진행성 췌장암이나 수술 후 췌장암의 치료에 실시합니다. 진행 췌장암은 국소로 진행하거나 전신적으로 진행된 췌장암을 말합니다. 이러한 진행 췌장암의 항암 치료가 목적은 암의 진행을 억제하고 증상을 완화시키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환자의 생존기간을 연장하는 데 있습니다. 췌장암의 종양덩어리 조직이 주로 섬유조직으로 이루어지고 암세포는 일부라서 항암 치료의 효과를 크게 기대할 수 없는 데다가 췌장암은 비교적 항암치료가 잘 듣지 않는 암이라고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그래서 췌장암에 대한 항암치료는 적극적으로 시행하지 않았지만 최근에는 진행 췌장암의 치료에도 항암치료가 적극적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방사선 치료는 보조 요법으로 치료를 합니다. 절제가 불가능하고 전이가 없는 췌장암에 완치 목적으로 항암 치료와 병행하여 방사선 치료가 시도되고 있으며, 통증과 황달 등 부분적 침습으로 인한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우회적으로 수술, 스텐트 삽입술과 함께 증상 완화를 위한 목적으로도 이용되고 있습니다. 

 

보존치료는 담관이 막혀 생기는 폐쇄성 황달은 내시경으로 담관에 스텐트를 삽입하여 치료할 수 있습니다. 췌장암으로 인한 통증은 매우 심하지만 거의 먹는 진통제로 호전되며 만약 약물치료에도 통증이 조절되지 않는다면 수술치료 혹은 경피적으로 복강 신경총에 신경마취를 시도하거나 방사선 치료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췌장암의 예방방법

췌장암의 예방방법은 뚜렷한 수칙이나 권장하는 기준은 없으며 위험요인으로 알려진 것들을 식생활에서 피하여 예방하도록 합니다. 흡연자가 췌장암에 걸리는 확률이 비흡연자보다 2~5배가량 높고 다른 기간에 암이 생길 확률도 높아지므로 금연은 췌장암의 예방에 필수적입니다. 

고지방, 고칼로리 식단을 피하여 비만을 예방하고 과일과 익힌 채소를 중심으로 식생활 개선을 하며 규칙적인 운동으로 좋은 습관을 가집니다.  분명하지 않지만 추측하기로는 췌장암의 위험인자로 알려진 용매제, 휘발유 및 관련물질, 살충제(DDT) 베타나프티라민 및 벤지딘 등의 화학물질이 많이 노출되는 직업에 종사하는 경우에는 보호장비 착용이나 안전 수칙을 반드시 지켜서 위험 물질에 노출되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췌장암은 당뇨와 췌장염과 연관이 깊으므로 갑자기 당뇨병에 걸리거나 원래 당뇨병이 있는 경우 급성 또는 만성 췌장염이 있을 경우에는 정기적인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특히 인슐린저항성이 없도록 간헐식 단식이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췌장암은 주로 나이가 많은 환자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30대 환자도 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췌장암 원인이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비만이나 당뇨, 인슐린저항성 등의 위험인자가 발생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개인 건강 관리를 위해서 무분별한 포도당 섭취와 시도 때도 없이 간식을 먹는 행위 등을 자제하는 것도 췌장질환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